[본문요약]학교, 병원 등 고지대 인근 도로에 설치된 측구수로관에서 앵글 탈락, 앵글하부 파손 등 문제가 발생해 무소음 트렌치 앵글하부 보수를 진행했습니다. 상부 커버는 이상이 없어 기존 트렌치를 재사용했고, 앵글하부만 재건했습니다. 좁은 작업 공간과 학교 인근 특성상 주말 시공과 소음관리가 필요했고, 빠른 양생을 위한 초속경 레미탈을 활용하여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했습니다. 비오는 날 언덕에서 빗물이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것을 본적있으신가요?평소엔 조용한 길목이지만, 폭우가 내리면 무섭게 달라집니다.걸어올라가기 힘들어지고, 맨홀에서는 뚜껑이 들썩이며 구정물을 토해내죠. 바로 그 '눈에 잘 띄지 않는'구조물 하나가 무너지면, 도로 전체가 위험해 집니다.이번 공사는 그런 위기를 미리 막기 위한 '무소음 트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