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
수원시 신축 건물에서 배수로가 없는 조건하에 무소음트렌치와 알루미늄 배수로가 함께 시공되었습니다. 총 27M의 무소음트렌치와 30M의 AL트렌치가 적용되었고, W200 규격이 사용되었습니다. 바닥 마감은 블록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따라 트렌치 커버가 콘크리트 타설 이전에 설치되었습니다. 무소음트렌치 재질은 GCD450이며, 현장에서는 앵글 규격 확인을 통해 무소음트렌치 규격이 결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느덧 트렌치 시공만 2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주)대성엘에스 입니다.
이번 현장은 수원의 신축 건설 현장에서 급하게 요청들어온 의뢰건이었습니다. AL트렌치 배수로 30미터 그 위에 무소음트렌치 27미터 를 설치하는 의뢰였습니다. 규격은 W200, 하부는 W200×D60.
규격은 현장을 말해줍니다. 무엇이 필요한지를,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하는지를요.
하부 배수로가 없는 조건에서의 무소음트렌치 시공
소음 차단과 안전 확보를 위한 설치 목적
이곳엔 하부 배수로가 따로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무소음트렌치를 요청하신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지나는 차량이 흔들림 없이 조용히 지나가야 하고, 보행자의 안전 또한 보장해야 하며, 유지보수가 수월해야 하는 조건. 그 모든 이유들이 무소음트렌치를 말합니다.
블록 마감 현장의 사전 설치 조건
이 현장은 콘크리트가 아니라 블록으로 바닥 마감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소음트렌치를 타설 이전에 미리 설치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현장 요청은 이례적이지만, 무리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저희도 응합니다. 하부거더까지 시공한다면, 그 위에 무소음 트렌치를 설치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무소음트렌치 W200 규격의 사용 배경
건축 용도에 따른 규격 구분
W200이라는 규격은 자주 보셨을 겁니다. 지하층에서 많이 쓰입니다. 도로처럼 통행량이 많은 곳은 W300을, 도로가 아니거나 실내 통행 공간이라면 W200으로도 충분합니다. 적절한 규격을 선택하는 것이 시공비용과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GCD450 재질의 특징 및 장점
무소음트렌치 재질은 GCD450입니다. 누군가는 닥타일이라고 부르고, 또 누군가는 FCD450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저희는 GCD450을 고집합니다. 국내 KS 규격에 맞는 재질이며, 강하고, 잘 휘지 않고, 소성 변형이 없습니다. 차가 아무리 밟고다녀도, 그 자리에 버티고 있는 이유입니다.
무소음트렌치 규격 선택을 위한 현장 확인 절차
앵글 규격 측정을 통한 커버 높이 도출
무소음트렌치의 규격은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 앵글만 봐도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30×30×3T 앵글이 설치돼 있다면, 트렌치 커버의 높이는 27mm가 되는 셈입니다. 줄자 하나면 폭도 나옵니다. 이렇게 단순한 정보들이, 이일을 오래해온 저희들에겐 모든정보가 됩니다.
설계도면과 실측 정보 병행의 중요성
설계도면을 보면 트렌치가 나옵니다. 하지만 현장은 늘 도면과 같지 않습니다. 도면은 기준이고, 현장은 변수입니다. 그래서 둘 다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재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습니다. 아래 규격을 보시고 확인 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무소음 트렌치 규격
항목 | 규격 1 | 규격 2 | 규격 3 | 규격 4 | 규격 5 | 규격 6 | 규격 7 | 규격 8 |
---|---|---|---|---|---|---|---|---|
호칭 규격 | 27×200 | 35×200 | 45×200 | 27×300 | 35×300 | 45×300 | 48×400 | 48×500 |
앵글 규격 | 30×30×3 | 40×40×3 | 50×50×3 | 30×30×3 | 40×40×3 | 50×50×4 | 54×54×4 | 54×54×4 |
AL트렌치 규격 | W200 | W200 | W200 | W300 | W300 | W300 | - | - |
※ 단위: mm
※ W250 규격은 별도 문의
콘크리트 타설 예정 시 커버 설치 주의사항
하부거더 설치 완료 시 커버 사전 설치 가능 여부
이번 현장은 하부거더(알루미늄 배수로) 설치와 커버를 동시에 진행하는 시공이었습니다. 보통은 무소음트렌치만 주문하시기에 납품만 하지만, 이렇게 시공까지 요청 주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합니다. 마지막 작업 보양작업을 끝으로 공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만약, 별도의 시공이 없는 상태에서 콘크리트 타설이 남아있는 현장이라면 무소음트렌치는 가급적 나중에 설치하십시오. 트렌치 내부로 시멘트가 흘러들고 나면, 그건 더는 무소음도, 마감도 아닙니다. 그건 그냥 다시 해야 하는 일이 됩니다.
이상, 알루미늄 배수로와 무소음트렌치 전체시공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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